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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케이시 "무명 시절부터 나가고 싶던 프로" 첫 출연 소감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9-06-22 18:3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역주행 가수' 케이시가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선 '삶의 애환을 노래한 국민 애창곡 김진룡 편'이 그려졌다.

케이시는 그동안 여러 인터뷰에서 꼭 출연하고픈 프로그램으로 '불후의 명곡'을 얘기했었다. 케이시는 "'불후의 명곡'은 진짜로 제가 무명 때 나가고 싶은 프로였다"라고 첫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부모님 세대는 음원 차트에서 1위해도 잘 모르신다. 공중파에 딱 나와야 '우리 딸이 성공했네' 생각하신다. 또 부모님이 KBS를 좋아하신다"라고 덧붙였다.

2015년 데뷔한 케이시는 지난해 발표한 노래 '그때가 좋았어'가 음원 차트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며 차세대 음원 강자로 떠올랐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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