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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양현석과이 의혹에 대해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이 과정에서 양현석이 직원 K씨를 통해 한서희에게 비아이와 관련된 진술을 번복하도록 종용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양현석은 제작진을 만나 해당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제작진에 먼저 연락을 취한 양현석은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비공개 인터뷰를 가졌고 "YG 소속 아티스트들의 마약 검사를 두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내가 직접 마약 검사를 주도, 테스트하고 참관한다"고 말한 양현석은 "마약 검사를 전담하는 직원이 있다"고 K씨를 언급했다. 실제로 마약 키트를 보여주기도 했다. 12종류의 약물을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 마약 간이 키트에 대해 양현석은 "국내에선 이 마약 키트를 팔지 않는다. 검찰에서 썼던 키트가 1만 원이라면, 이건 대략 5만 원짜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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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염건령 한국범죄학 연구소 소장은 "처음에 인정하는 조서가 나오다가 3차로 넘어가면서부터는 제보자가 완전 전면부인하는 식으로 바뀐 진술이 나온다. 이건 일반적인 마약 사건의 진술조서에서는 보기 어려운 패턴"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양현석은 유착 의혹에 대해서도 "경찰, 검찰에 아는 사람이 전혀 없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경찰 유착은 나한테서 빼줬으면 좋겠다"고 전면 부인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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