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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검블유' 임수정이 짜릿한 엔딩으로 시청자를 숨 멎게 했다.
타미는 정체를 듣고 놀랬으나 이내 "반쯤은 예상했고, 반쯤은 아니길 바랐던 사람"이라고 말하며 송가경(전혜진 분)의 남편 오진우(지승현 분)를 찾아갔다. 그는 사과 한 마디 없이 뻔뻔하게 돈을 내미는 진우의 행동에 "당연히 받아야죠. 사과는 진실할리 없지만 돈은 진실하니까"라고 말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이후 타미는 차현에게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고, 야구방망이를 들고 온 차현에게 "지금부터 우리는 저 차를 박살 낼 거야"라며 진우의 차를 무자비하게 부서뜨렸다. 차량 경고음에 밖으로 나온 진우가 "이게 뭐 하는 짓이야"라고 소리치자 타미는 진우에게 받았던 돈이 든 쇼핑백을 던지며 "이걸로 새 차 사세요. 받아요, 촌스럽게 굴지 말고. 사과는 밥 안 먹여주니까 생략하고 나도 보상은 했습니다. 아주 크게"라고 답해 시청자들을 통쾌하고 시원하게 만들었다.
한편, 임수정을 비롯해 장기용, 이다희, 전혜진 등이 출연하는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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