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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인터넷 방송 BJ 외질혜가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제 발언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셨을 잼미님 부들님 그리고 두 분의 모든 팬분들께 정말 사죄드린다"면서 "그리고 이 일로 인해 충격받으신 분들께도 정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외질혜는 "BJ로서 생방송 중에 언행을 신중히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언행을 내뱉음에 있어 크게 반성하고, 가벼운 언행으로 실수하지 않겠다고 약속드리겠다"며 "또한 허락해 주신다면 두 분을 찾아뵙고 사죄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당시 세 사람은 어떤 질문에 "당연하지"라고 답하지 못하면 벌칙을 받는 '당연하지' 게임을 했다. 외질혜는 NS남순에게 "XXX(여성 BJ)의 방송을 보며 XXX(자위행위를 지칭하는 비속어)를 치냐"고 물었고, NS남순은 "당연하지"라고 대답하며 웃었다. 감스트 역시 같은 질문에 "당연하지"라고 답했고, "세 번 했다"고까지 덧붙였다. 늦은 시간에도 최고 4만명까지 늘어난 시청자는 해당 발언에 불쾌감을 표시했고, 또 특정 여성을 지칭했다는 점에서 충격을 느꼈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외질혜가 유튜브에 올린 사과 영상 전문.
안녕하세요 BJ 외질혜입니다.
저는 오늘 생방송 도중 당연하지 게임을 진행하면서 스트리머 잼미, 부들님께 DDR이라는 적절치 못한 발언을 하였습니다.
같은 여자로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신중하게 발언했어야 했는데 인터넷 방송에서는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과 썩은 정신 상태로 발언을 하고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제 발언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셨을 잼미님 부들님 그리고 두 분의 모든 팬분들께 정말 사죄드립니다. 그리고 이 일로 인해 충격받으신 분들께도 정말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BJ로서 생방송 중에 언행을 신중히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언행을 내뱉음에 있어 크게 반성하고, 가벼운 언행으로 실수하지 않겠다고 약속드리겠습니다.
또한 허락해 주신다면 두 분을 찾아뵙고 사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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