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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그이' 여진구♥방민아, 빗속키스 후 본격 로맨스 2막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9-06-19 14:34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수목 '절대그이'(극본 양혁문, 장아미, 연출 정정화, 제작 아폴로픽쳐스, iHQ)가 여진구와 방민아의 빗속키스를 기점으로 로맨스가 더욱 불붙는다.

'절대그이' 6월 19일 방송분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지난주 방송분에서 영구(제로나인, 여진구 분)는 다이애나(홍서영 분)와의 키스이후 리셋되면서 엄다다(방민아 분)를 향해서는 차갑게 대한 바 있다. 그러다 그는 어느 순간 다다와의 기억을 복구했고, 심지어 차에 치일뻔한 그녀를 구한 뒤 키스까지 했다.

이에 후속 이야기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21, 22회를 압축한 스토리가 공개되었다. 여기서 다다는 "영구씨가 돌아와서 진짜 기뻐요. 둘이 있고 싶어서요", "내가 그 행복한 왕자를 더 행복하게 해줄 거예요"라며 그에 대한 애정을 한껏 표현했다.

그러자 영구 또한 그녀와 포옹하다가 등에 업은 뒤 골목길을 걸어갔다. 그러면서 "고마워 여자친구. 나 찾으러 와줘서. 좋아한다고 말해줘서", "이제 여자친구 없이는 아무대도 안가. 약속할게"라며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기도 했던 것.

동네 언덕에서도 둘이 애정표현은 애틋했다. 여기서 다다는 영구를 향해 "영구씨가 없는 집은 마치 세상에 혼자 덜렁 남겨진 기분이었어요", "지금은 마치 세상에 우리 둘만 있는 기분이예요"라고 고백하면서 다시금 포옹을 이어갔다.

화면이 바뀌고, 갑자기 집으로 들이닥친 다이애나가 영구를 장난감 취급하자 다다는 "우리 영구씨 그렇게 부르지 마세요", "당신같은 사람한테 우리 영구씨 못 보내. 아니 안 보내"라면서 일침을 가했다. 당시 영구는 검은 옷을 입은 사나이들에게 둘러싸인 위급한 상황에서도 다다를 안심시키면서 본방송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낸 것.

한편, 지난 6월 13일 방송분에서 공개되었던 영구와 다다의 키스 엔딩장면은 네이버TV에서만 무려 16만에 이르는 조회수에 기록하며 큰 관심을 이끌어냈고, 기대감 또한 높일 수 있었다.

그런가 하면, SBS 홈페이지와 공식SNS(@SBSNOW)에서는 본방장면을 촬영해서 올리는 '본방사수 인증샷 이벤트'와 더불어 그동안 방송된 장면 중 가장 설šœ 장면을 캡처해 올리는 '절대셀렘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한 관계자는 "다다가 그동안 왕준을 잊지못한 채 영구를 밀어내기만 했다. 그러다 다이애나로 인해 리셋된 그를 마주하고는 진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이제 드라마 2막이 시작되면서 영구와 다다가 전보다 더욱 짙은 로맨스가 펼쳐지고, 둘을 중심으로 깜짝 놀라고도 기상천외한 에피소드로 더욱 흥미를 자아낼테니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소개했다.

'절대그이'는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심장이 되어버린 특수 분장사 다다와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제로나인이 펼치는 후끈후끈 말랑말랑 달콤 짜릿 로맨스드라마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21, 22회는 6월 19일 수요일 밤 10시에 공개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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