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강윤성(48) 감독이 "'범죄도시' 이후 새로운 장르의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롱 리브 더 킹'은 강윤성 감독 전매특허인 위트 있는 연출과 탄탄한 구성은 물론 통쾌한 카타르시스까지 동시에 전하며 '범죄도시'와는 또 다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날 강윤성 감독은 "가장 걱정됐던 부분이 언론 시사회였다. 언론 시사회에서 공개된 버전은 아직 CG가 완벽히 된 상태가 아니었다. 그런 부분들이 좀 걱정이 됐는데 잘 넘어간 것 같아 다행인 것 같다. '롱 리브 더 킹' 시사회를 빨리 진행했다. 이유는 다른 영화에 비해 '롱 리브 더 킹'은 지명도가 좀 떨어졌다. 이름을 알리기 위해 조금 일찍 시사회를 하는 게 어떨까 싶어 일찍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대중들은 새로운 걸 보고 싶어할 것 같다. '범죄도시' 같은 영화를 또 보고 싶어하기 보다는 '범죄도시'를 만든 내게서 새로운 영화를 보고 싶어할 것 같다. 그래서 다른 작품을 찾고 있었고 마침 부합했던 게 '롱 리브 더 킹'이었다"고 덧붙였다.
'롱 리브 더 킹'은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이다. 김래원, 원진아, 진선규, 최귀화 등이 가세했고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9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