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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미스트롯' 진 송가인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집계 결과 영계백숙이 75표를 얻어 승리했다. 샹들리에가 가면을 벗게 됐다. 모두의 예상대로 샹들리에는 트로트가수 송가인이었다.
송가인은 "오디션이 끝난 지 얼마 안 돼 다시 경연프로그램에 나오게 됐다. 그래서 트로트 아닌 새로운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 후회 없이 노래 해서 만족한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미스트롯' 우승 전과 후를 비교하는 질문에는 "예전엔 스케줄이 3~4개였다면 요즘은 3~4시간 자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송가인은 "장르 상관없이 잘한다고 칭찬받아서 기분 좋다. 연습을 많이 해서 다시 한 번 도전하고 싶다. 언제든지 건강하시고 만수무강하세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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