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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OCN 드라마 '보이스3'가 오늘(16일) 밤, 최악의 위기를 맞은 골든타임팀과 새로운 실마리를 예고해 기대를 폭발시켰다.
이 가운데 영상에서는 "때려칩니다, 경찰. 더 이상 못하겠어. 강센터가 원하는 대로 해줄게"라는 도강우가 포착됐다. 팀을 떠나라는 강권주에게도 진범을 잡은 뒤 형사를 그만두겠다고 했던 도강우. 하지만 지난 방송 말미 전조 증상을 보였고, 결국 각성돼 어떤 실수를 저질렀던 걸까. 자신의 형사증을 나홍수(유승목) 계장에게 건넸고, "이제 그 진범 놈 내 방식대로 잡아"라며 '카네키 마사유키'를 읊조렸다. 마침내 마사유키가 '옥션 파브르'와 관련됐다는 걸 알아본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에 제작진은 "서로를 믿지 못하며 흔들리고 있는 골든타임팀이 결국 '옥션 파브르'를 추적할 수 있는 결정적 단서까지 잃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오늘(16일) 밤,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온다"며 "이들이 위기를 극복, 다시 진실 추적을 할 수 있을지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12회분에서는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새로운 실마리들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한껏 자극시킬 예정이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높였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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