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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해투4' 규현, 김수용, 윤정수, 오상진, 딘딘, 승희가 엄친아 다운 특급 입담을 펼쳤다.
최근 아빠가 됐다는 소식을 전한 오상진은 "김소영이 예전엔 건강식을 좋아했는데 임신 후 갑자기 햄버거, 피자, 콜라를 먹더라"라며 "태교를 신경 썼다. 그런데 아내는 스트레스가 심하니까 '왕좌의 게임' 같은 액션물을 보더라"라고 아내 김소영의 독특한 태교법을 공개했다. 오상진은 김소영의 태몽에 대해 "꿈에 큰 코끼리가 나왔다. 그 위에 방탄소년단 정국 씨가 타고 있더라. 그 분이 신발을 주고 사라졌다"고 밝혀 김소영의 덕심을 대신 전했다.
이어 승희가 방탄소년단 지민, 뷔와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승희는 "지민이는 연습밖에 모르던 친구였다. 반 좀비처럼 늘 열심히 연습 했다. 뷔는 지하철 스크린 도어를 거울 삼아 연습을 했다"고 회상했다. 세 사람은 지금도 연락하는 사이라고. 승희가 "첫 시상식 무대에 오를 당시 뷔가 '무대 위 네 모습 멋있었다'고 연락이 왔다. 고마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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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은 모의고사 전국 20등까지 했던 수재. 오상진은 공부 꿀팁에 대해 "모든 중요한 시험은 아침에 보지 않나. 컨디션 조절을 아침에 맞춰놔라"라고 밝혔다. 또 다른 엄친아 전현무는 "오상진에 한 끗 차이로 진다. 나는 전국 50등까지 했다"며 "저는 엄마가 때리면서 공부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딘딘은 아기학교 출신 엘리트였으나 스트레스를 받아 2년간 성장이 멈추기까지 했다고. 이후 공부를 놨다는 딘딘은 "탈 없이 컸으면 186cm는 됐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캐나다 유학파라는 딘딘이 선택한 학교는 유학생이 개교 이래 한 명도 없던 학교였다. 딘딘은 "한국인을 보고 신기해하더라. 그래서 영어를 빨리 배웠다"며 "그런데 선생님과 얘기하면 표정이 안 좋다. 날 교장선생님께 데려가더라. 교장선생님과 얘기를 나눴는데 다음날 누나가 찾아와 대신 사과했다. 알고 보니 '나 엄마 없어. 나 누나 있어'라고 (버릇없게) 한 거다"라며 잘못 배운 영어의 폐해를 밝혔다. 결국 딘딘은 미드를 통해 영어를 다시 배웠다고 밝혔다.
규현은 증권가 지라시에 배우 엄기준과의 열애설이 돈 적이 있었다며 "시기부터 안 맞았다. 그런데 너무 웃겨서 형한테 '자기야'라고 연락했는데 형이 입에 담을 수 없는 말을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는 떳떳하다"고 엄기준과의 열애설을 해명하기도 했다.
wjlee@spor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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