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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고은이 대한민국 최초의 뮤지컬 영화 '영웅'에 캐스팅 되었다.
또한 '영웅'은 '해운대', '국제시장'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의 차기작이자, 뮤지컬 '영웅'의 초연 이후 지금까지 안중근 역을 연기해 온 정성화의 캐스팅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윤제균 감독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기억하고 존경하는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의미 있게 그리고 싶다고 제작 의도를 밝히기도.
여기에 영화 '영웅'은 뮤지컬 '영웅'의 대표 넘버를 보고 듣는 재미와 감동뿐 아니라, 러시아, 중국, 일본 등 현지 로케이션을 통해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을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다수의 작품으로 독보적인 매력을 펼쳐 온 김고은의 새로운 변신이 더욱이 기대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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