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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문제적 남자'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던 게스트들이 다시 돌아왔다.
가수에서 번역가로 변신한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의 혜림은 "3번째 출연이다. 다시 오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며 "타일러와는 초면인데 되게 보고 싶었다. 영어 방송도 많이 하고 관심 있게 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생활 열심히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혜림은 황치열과 중국어로 대화를 나누며 발음을 교정해주기도 했다.
또한 '문제적 인턴 편'에서 인턴으로 선발돼 귀여운 막내의 모습으로 감초 역할을 했던 뇌섹돌 SF9의 인성도 함께했다. 인성은 "컴백을 위해서 머리를 바꿨다"며 TMI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인성은 박경에 대해 "형 아프실 때 걱정돼서 연락 드렸다"고 친분을 드러냈다. 박경 역시 "인성과 사석에서 자주 만난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최상위 대학 그랑제콜을 졸업한 6개 국어 능력자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은 "문남이 낳은 싱어송라이터"라고 자기소개하며 "3번째 출연이다. 여섯 명 문남 멤버가 있는 건 처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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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의 수준급 큐브 실력도 눈길을 모았다. 그는 "어릴 땐 큐브를 좋아해서 자주 가지고 놀았다. 어릴 때는 40초만에 완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장원과 황치열의 큐브 대결이 펼쳐졌다. 최근 큐브에 빠졌다는 이장원은 "한 번 하면 3분 정도 걸린다"고 말했다. 경기가 시작된 후 황치열은 차분하게 큐브에 집중했다. 그는 1분 2초만에 큐브를 깔끔하게 맞추며 승리했다. 패배한 이장원은 "나 신경 쓰지 말고 얘기하고 있으라"며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갔다. 이 모습을 본 전현무는 "방송 중 이런 말 하기 좀 그렇지만 집어치우세요"라고 일침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황치열은 보컬 트레이너로 러블리즈, 뉴이스트, 등을 가르쳤다고 밝혔다. 이어 황치열은 김건모부터 임창정, 자이언티 등 싱크로율 100%의 모창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특히 박효신을 성대모사하며 부르는 꿀목소리에 모든 출연진들이 감탄했다.
이어 스텔라장이 박정현 성대모사를 했다. 스텔라장은 "정현언니 앞에서 해본 적 있는데 좀 떨떠름해 하시더라"고 말하며 걱정을 드러났다. 그러나 스텔라장의 우려와 달리 그녀의 박정현의 성대모사는 완벽했다.
한편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는 이날 방송된 이후 재정비 기간을 가지고 하반기에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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