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44)이 바뀐 매니저에게서 또 착취를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후 우울증과 조울증을 앓는 등 심신이 쇠약해졌고, 일부 업계 관계자들이 이를 틈타 그를 폭행·감금하고 착취를 일삼았다는 소문이 확산해 논란이 일었다. 지방 소규모 행사와 유흥업소 공연을 전전하는 사실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진 박은 2009년 5월 당시 인터뷰도 공개됐다. 그는 "(맞아서) 입에서 피가 났어요"라고 말했다.
이번에 고발당한 새 매니저 김모(59)씨는 1990년대 유진박이 전성기를 누리도록 도왔고, 유진박이 여러 어려움을 겪은 이후 다시 만나 함께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모씨는 '한밤' 취재진의 연락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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