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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신성록이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월화극 1위를 든든하게 이끌고 있다.
특히 이날 신성록은 본인도 모르게 민예린(고원희 분)에게 점점 빠져드는 듯한 서이도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냈으며, 유독 민예린에게만 보이는 츤데레 매력으로 극 전개에 유쾌함과 달달함을 동시에 그려내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시한부가 아니라는 그녀의 말에 안도하며 혼자 미소 짓는 등 캐릭터의 귀여운 면모 또한 드러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또 첫 회부터 지금까지 방송 중간 중간 어렴풋이 드러나는 '서이도'의 과거 장면은 극 전개에 있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가운데 신성록은 그런 과거를 떠올릴 때마다 힘들어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제 방송에서는 바이올린을 연주하다 어떤 소녀의 모습을 함께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과거 서이도가 가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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