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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기생충'의 독주는 계속된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기생충'(봉준호 감독)이 지난 10일 19만462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30일 개봉 이후 12일째 정상을 지키고 있으며 누적관객수는 721만6096명이다.
제72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위는 10만9403명을 모은 '알라딘'(가이 리치 감독)이 차지했다. 23일 개봉 이후 400만8989명을 모았다. 3위와 4위는 각각 3만1155명과 7873명을 모은 엑스맨 시리즈의 완결판 '엑스맨: 다크피닉스'(사이먼 킨버그 감독)와 팝의 전설 엘튼 존의 이야기를 담은 '로켓맨'(덱스터 플레처 감독)이 차지했다. 두 영화 모두 5일 개봉했으며 '엑스맨: 다크피닉스'는 지금까지 76만8230명을 모았고 '로켓맨'은 8만325명을 동원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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