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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단 한 번도 관객의 믿음을 실망시킨 적이 없는 충무로 최고의 배우 유해진. 그가 데뷔 22년 만에 '모션캡쳐'라는 새로운 연기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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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에 앞서 국내에서도 모션캡쳐를 적극적으로 도입한 영화들이 있다. 2013년 개봉한 김용화 감독의 '미스터 고'가 대표적이다. '미스터 고'에서는 국내 1호 모션 디렉터인 김흥래가 고릴라 링링을 연기했다.
한국 영화의 모션캡쳐 도입이 처음이 아님에도 유해진의 모션캡쳐 연기가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로봇' 모션캡쳐이기 때문. 또 유해진은 모션캡쳐 연기뿐만 아니라 모든 영화에서 모션캡쳐 뿐 아니라 크리처의 목소리 연기까지 직접 소화하는 앤디 서키스처럼 로봇의 목소리 연기까지 직접 소화할 예정이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유해진 표 로봇이 승리호 선실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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