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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런닝맨' 8인 멤버들이 영화 속 캐릭터로 변신했다.
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팬미팅 티셔츠 디자인권을 건 굿즈제작 레이스 두번 째 미션이 그려졌다.
하하가 7m 40cm, 지석진이 7m 35cm을 기록한 가운데 유재석은 측정 불가 15m를 돌파했다. 기록은 16m로 유재석과 송지효는 크게 환호했다. 우승을 차지한 유재석과 송지효는 땅 뽑기 찬스를 통해 금괴 8개를 추가 획득했다. 그렇게 송지효 금손 버프 받던 이 팀은 다음 게임에서도 미친듯이 독주, 최종 미션 마저 1등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동전 앞, 뒤 게임을 통해 유재석과 송지효 중 굿즈 디자인을 할 최종 1인은 유재석으로 선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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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센터 '캡틴유메리카'를 필두로 본격 사진 촬영을 돌입했다. 이후 단체 사진에 이어 개인 촬영까지 모든 촬영을 완료, 팬미팅 티셔츠에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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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동작에도 댄스에 익숙한 김종국, 하하, 전소민은 금세 안무를 익혀 리아킴 선생님의 박수를 받았다. 반면 나머지 멤버들은 빠른 템포의 음악에 몸이 따라가지 않아 안무 수정을 요청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안무 중 고난이도 동작을 멤버들이 따라가지 못하자 리아킴은 한 동작을 100번 반복하는 '원 포인트 레슨' 카드를 꺼냈다. 몸이 기억할 때까지 동작 반복은 계속됐다. 그러자 이광수는 "선생님, 울면 나갔다 올 수 있어요?"라고 눈물을 핑계 삼아 도주를 시도했다. 반면 김종국은 "운동이 되니까 너무 좋다"며 행복해했다.
4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계속된 120번의 지옥 훈련. 이때 리아킴은 "한 명씩 해볼까요?"라고 제안, 멤버들은 "성공한 사람들은 퇴근"을 외쳤다. 이에 에이스 하하와 전소민, 김종국이 가장 먼저 탈출에 성공했다. 이어 양세찬, 송지효,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까지 연달아 성공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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