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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기생충'의 1위 행진이 계속 되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기생충'(봉준호 감독)이 지난 8일 63만7526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0일 개봉 이후 10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으며 누적관객수는 651만2518명이다.
2위는 41만5334명을 모은 '알라딘'(가이 리치 감독)이 차지했다. 23일 개봉 이후 350만3434명을 모았다. 3위와 4위는 각각 13만9940명과 2만2107명을 모은 엑스맨 시리즈의 완결판 '엑스맨: 다크피닉스'(사이먼 킨버그 감독)과 재개봉한 지브리의 레전드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차지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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