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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JTBC '슈퍼밴드'의 '3연승 프런트맨'인 바이올리니스트 벤지가 "리더십에 대한 욕심이 많이 생긴다"며 "멤버들의 매력을 끄집어낸다는 칭찬을 들었을 때 가장 기쁘다"고 말했다.
벤지는 "각자 최선을 다해서 준비한 무대였는데 꼭 한 팀만 뽑아야 하는 현실이 원망스러웠다"면서도 "다양한 뮤지션들과 새로운 무대를 만들면서 저 또한 스스로에 대해 몰랐던 모습과 영감을 떠올렸다"며 '슈퍼밴드' 출연이라는 기회를 소중하게 여겼다.
흥 넘치는 '에너자이저' 스타일의 뮤지션인 벤지가 꼽는 지금까지 최고의 무대는 '자이로 팀'의 'Smooth'(원곡: 산타나)이다. 벤지는 "음악의 편곡과 정리가 완벽했고 기승전결이 너무 짜릿하게 느껴져서 정말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슈퍼밴드'를 통해 벤지는 "확실히 음악적 성향이 뚜렷해지고 실력도 늘었다"고 자부했다. 그는 "서바이벌이 처음인 만큼 매번 무대를 만들 때마다 절실함을 가지고 노력하는데, 그 노력은 배신 하지 않는 것 같다"며 "'슈퍼밴드'를 제대로 결성하게 된다면, 꼭 무대 위의 사람들과 보고 듣는 사람들이 같이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고 꿈을 밝혔다.
더욱 뜨거워진 4라운드의 개막과 함께 음악 팬들을 찾아갈 JTBC '슈퍼밴드'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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