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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보이스3' 이하나에게 최악의 위기가 찾아왔다.
이 가운데 도강우 형사에 대한 신뢰까지 깨져버렸다. 언제나 동료 형사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뢰를 보였던 강권주. 하지만 재공조를 시작하고 용의자를 검거할 때마다 위험 수위를 넘나드는 도강우를 목격하게 되면서 달라졌다. 출동팀에게 "지금 도팀장님 무전기가 꺼져 있는 거 같습니다. 빨리 도 팀장님 있는 곳으로 가주세요"라며 도강우를 향한 불안을 드러냈고, 지난 5회에서는 도강우가 가면을 쓴 채 동료 형사들을 살해하는 악몽을 꾸기까지 했다.
지난 8회에서는 '와이어'이라고 알려진 후지야마 코이치(이용우 분)가 28년 전 미호를 살해한 진범으로 도강우를 지목했다는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다. 그리고 그 순간, 강권주가 떠올린 건 "내가 코우스케 취향을 잘 아는데, 어릴 때부터 예쁜 걸 좋아하더라구. 미호 귀처럼"이라고 했던 방제수(권율 분)였다. 이에 나홍수(유승목 분) 계장에게 "저에게 숨긴 거라면 오늘부로 도강우 경감은 경찰도 골타팀 팀장도 아닙니다"라는 강력한 의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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