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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노사연, 의뢰인과 뜻밖의 팬미팅 "'만남' 부르겠다" 약속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9-06-08 14:16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MBC '구해줘 홈즈' 꽃사슴 노사연이 코디로 나선다.

떴다 하면 큰 웃음을 빵빵 터뜨리는 예능 치트키 노사연이 MBC '구해줘 홈즈' 제주도 특집에 코디로 출연한다. '구해줘 홈즈'는 연예인 코디 군단이 바쁜 현대인을 위해 대신 집을 찾아주는 리얼 중개 배틀 프로그램. 매주 다양한 의뢰에 맞춰 출연하는 맞춤형 코디의 활약이 '구해줘 홈즈'를 재미있게 하는 요소 중 하나다.

이런 가운데 6월 9일 방송되는 '구해줘 홈즈'에는 노사연이 장동민과 함께 복팀의 코디로 출연하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노사연과 장동민은 직접 제주도에서 의뢰인을 만나 사연을 들었다. 이번 의뢰인은 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위해 제주도 1년 살기를 계획한 4인 가족. 이야기를 들은 노사연과 장동민은 그 어느 때보다 좋은 집을 찾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는 전언.

특히 의뢰인은 노사연의 오랜 팬이라, 이들의 만남이 더욱 특별했다고 한다. 그는 노사연의 '만남'을 좋아한다며 노래를 들으면 왠지 뭉클하고 따뜻해진다고 팬심을 밝혔다는 후문이다. 이에 노사연은 좋은 집을 구하면 '만남'을 부르겠다고 약속하기도.

마지막까지 의뢰인을 따스하게 안아주며 왕언니로서 푸근함을 보여준 노사연. 과연 노사연이 의뢰인을 위해 구한 집은 어떠할지, 좋은 집을 구해 의뢰인에게 '만남'을 들려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져간다.

한편 노사연이 출연하는 MBC '구해줘 홈즈' 11회는 6월 9일 일요일 밤 10시 35분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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