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녹두꽃' 조정석 윤시윤 형제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이렇게 또 다시 형제의 운명이 갈라졌다. 여기에 격동의 조선이라는 시대적 배경까지 더해지며 '녹두꽃' 후반부는 더욱 휘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마주한 형제의 모습이 공개되며 다시 한 번 열혈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8일 '녹두꽃' 제작진은 27~28회 본방송을 앞두고 이전과는 다른 모습의 백이강-백이현 형제 모습을 공개했다. 백이강은 흥선대원군 이하응을 만나기 위해 비단옷을 입고 양반처럼 변장한 상태. 반면 백이현은 관리가 된 듯한 복장으로 활짝 미소 지은 채 걷고 있다. 백이강은 그런 동생 백이현을 보고 놀란 듯 자못 심각한 표정이라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녹두꽃' 제작진은 "오늘(8일) 방송되는 27~28회에서는 백이강-백이현 형제의 운명에 또 한 번 강력한 소용돌이가 찾아올 전망이다. 각각 민초와 중인 엘리트 계층을 상징하며 전반부 강력한 서사를 이끌어온 이복형제가 격동의 조선에서 어떤 폭풍과 마주할지, 조정석-윤시윤 두 배우는 이 서사를 어떤 열연으로 그려낼지 시청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녹두꽃' 27~28회에는 격동의 조선을 상징하는 고종, 중전 민씨(김지현 분)이 첫 등장할 예정이다. 2막이 시작되며 더욱 휘몰아치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27~28회는 오늘(8일)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