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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가수 장재인이 공개 연인인 가수 남태현의 양다리를 폭로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장재인의 폭로에 두 사람의 현실 연애 과정을 보여주던 tvN '작업실' 측도 난감해졌다.
장재인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여성 A씨와 남태현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대화 내용을 게재하며 남태현의 양다리 의혹을 폭로했다. 대화 속 A씨는 남태현에 "(장재인과) 헤어졌다고 거짓말하고 사람 갖고 노는 건 좀 아니지 않냐. 그 분은 무슨 죄고 나는 무슨 죄냐"고 일갈했고 남태현은 "장재인과 나는 애매한 관계"라고 부인했다. 대화에 따르면 남태현은 A씨에 장재인과 이미 헤어졌다고 말하며 몇 차례 만남을 가졌다. A씨는 장재인에 이 대화 내용을 보내며 "여자친구 있는 거 알았으면 절대로 시작 안 했을 관계고 걔 말론 오래 전에 끝났고 재인 씨 회사 측에서 결별설을 못 내게 해서 못 내고 있다고 들었다. 전부 거짓말인 것 같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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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은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 2016년 탈퇴 후 밴드 사우스 클럽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재인은 2010년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서 TOP3까지 오르며 얼굴을 알린 가수로, 같은해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 OST를 부르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11일 열애 보도를 인정하며 공개 연인으로 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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