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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마리텔' 야노시호와 딸 추사랑이 하와이 바다 위에서 '서프 요가 실전 클래스'를 펼친 가운데 극한의 통역사 우지석과 모르모트 PD도 소환됐다.
7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서는 야노시호와 딸 추사랑의 하와이 마지막 방송으로 '서프 요가 실전 클래스'가 펼쳐졌다.
이어 모르모트 PD까지 소환돼 요가 자세에 도전했다. 모르모트 PD는 "할 만 한데요?"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PD는 고장난 듯한 포즈로 간신히 버티다 물속에 빠져 웃음을 안겼다. PD는 우지석이 실패한 또 다른 포즈에 도전했으나 물속으로 다이빙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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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은 그런 야노 시호가 멋있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행복한 모녀의 개인 방송이 아름다운 하와이 석양 아래 마무리됐다.
이어 송가인의 노래교실 3편이 방송됐다. 송가인이 이번엔 노래방 기계 앞에서 '송블리의 도전 천곡'을 펼쳤다. 먼저 송가인은 태어나기 15년 전 노래인 '감수광'부터 '춘향가'까지 특유의 기교와 발음으로 열창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김구라는 "이거 우리 세대 노래인데"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런가 하면 송가인이 트로트가 아닌 걸그룹 노래로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송가인은 평소 좋아하는 걸그룹인 마마무와 시스타의 '띵곡'을 폭발하는 무대 매너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흥 게이지를 급상승시켰다. 또한 판소리를 전공한 송가인은 판소리 창법을 트로트에 접목시키며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김구라는 송가인의 댓글창이 청정지역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희 채팅 창이 약간 짖궂은 편인데 이렇게 청정한 적은 처음"이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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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초임이 "다이어트 약이 있는가"라고 질문하자 약쿠르트는 "여러가지 식욕억제제가 존재한다. 식욕억제제는 100m 달리기하기 전 긴장된 순간이 있지 않느냐. 그런 긴장 상태로 떨리고 두근거리게 만들어 식욕을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사회생활할 때 예민해지고 불면증도 올 수 있다. 약에만 의존해선 안 된다"고 부작용을 설명했다.
또한 한초임이 "삭** 주사가 유행이라고 하더라"며 묻자 약쿠르트는 "우리가 밥을 먹게 되면 위가 차서 안 먹기도 하지만 뇌에서 호르몬이 분비돼서 안 먹기도 한다"며 "그 주사는 GLP-1과 유사 성분으로 만든 주사다. 그걸 맞게 되면 포만감이 느끼게 돼서 배불러서 안 먹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좋고 혹하지만 모든 것은 부작용이 있기 마련이다. 구토, 변비,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손님으로 남아공 청년 지노가 숙취 고민을 안고 찾아오자 약쿠르트는 밀크 씨슬을 처방했다.
한편 '마리텔 저택 주인님의 막내딸' 안유진과 함께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콘텐츠 방송들이 계속되고 있는 '마리텔 V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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