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로코 아닌 오피스로키"…'레벨업' 한보름, 캐릭터에 반한 이유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배우 한보름이 '레벨업'의 신연화 캐릭터에 애정 가득한 마음을 드러냈다.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에서 한보름이 맡은 신연화는 보편적 삶을 추구하는 평범한 여자지만 좋아하는 게임 앞에서는 누구보다 열정이 넘치는 인물이다. 한보름은 꾸밈없는 모습과 사랑스러운 성격의 신연화로 분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보름은 "신연화는 '열정부자'라는 점이 저와 가장 닮았다. 솔직하고, 답답한 걸 못 참는 시원시원한 성격이라는 점도 마음에 든다"며 신연화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녀는 "연화는 캔디도 아니고 신데렐라도 아닌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신연화 캐릭터의 매력을 한 마디로 정리했다.

덧붙여 "저도 늘 부족하지만 항상 혼자 다 이겨내려고 하는 편이라 캐릭터에 공감을 느꼈다. 단단하고 강해 보이고 싶지만 내면은 여린 연화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캐릭터에 끌린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또 그는 "드라마 '레벨업'은 흔히 알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라 오피스 로코라는 점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작품이다. 게임을 소재로 벌어지는 일들이 무척 흥미롭게 느껴졌다"고 '레벨업'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한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시리즈물로 만들어도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해 감독님께 질문하기도 했다"고 덧붙여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욱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7일 공개된 단독 캐릭터 포스터 속에는 발랄하고 통통 튀는 한보름의 모습이 담겨져 있어 사랑스러운 캐릭터 신연화와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이처럼 한보름은 극 중 캐릭터에 애정을 듬뿍 담으며 열정과 매력 넘치는 신흥 로코 여신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