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사리의 라이브 전설'로 불리는 가수 유로 김철민이 오는 15일 저녁 7시30분 서울 종로 낭만극장(낙원상가 4층)에서 콘서트를 연다.
하지만 이후 10여 년간 활동을 중단하고 은둔, 팬들과 음악 관계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으나 지난해 5월 정규 2집으로 돌아와 다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은둔한 이유에 대해선 "부족한 음악공부를 했고, 새로운 곡을 만들었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라이브 무대를 고집하는 그는 국내 통기타 공연의 게스트와 동료 선후배의 콘서트 무대에 서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미국 LA 교포 초청공연을 성황리에 마쳤고, 3월부터는 전국투어 콘서트 중이다.
이번 무대에선 자신의 히트곡과 팝송을 순수 어쿠스틱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 '빗속을 둘이서'를 부른 금과은 임용제가 게스트로 나서며, 포크그룹 파이브 핑거스와 '뉴시니어스 라이프'의 화려한 오픈쇼가 함께 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