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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동건이 반전되는 두 가지 얼굴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단원들을 향한 냉철함과 반대로 강우는 연서에게 한없이 다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연서가 아무리 강우를 향해 날을 세워도 연서의 발레 복귀를 지지하고 있는 것. 특히 강우는 연서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거나, 연서의 마음을 사로잡을 이벤트를 기획하는 등 로맨티스트다운 모습도 함께 보여주고 있다. 이에 강우의 과거 속 연서와 닮은 여자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를 연기하는 이동건은 결이 다른 지강우의 두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특히 단원들과 연서를 대할 때 보여주는 눈빛과 어조가 상반된 모습인데 연서를 향한 애정이 언제부터, 왜 시작됐는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렇듯 이동건은 어른 남자의 세련됨과 섹시함을 동시에 보여주면서 시청자들로 하여금 지강우의 매력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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