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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는 6월 17일(월) 밤 11시 첫방송되는 tvN '더 짠내투어'의 멤버들이 여행 전부터 남다른 케미를 공개했다.
이어지는 두번째 영상에서는 짠내 나는 여행 경비를 어떻게 충당할지 고민하던 이용진이 "커피를 보온병에 담아가겠다", 한혜진과 규현이 각각 '모델 워킹'과 '버스킹'을 하겠다고 아이디어를 내자, 원년 멤버 박명수는 "구걸이 나을 거다"라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긴다.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짠내투어'가 '가성비 갑' 럭셔리 여행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월요일로 편성시간을 바꿔 방송되는 '더 짠내투어'에는 박명수와 개성 강한 새 멤버들, 한혜진과 이용진, 규현이 합류해 활기 넘치는 여행으로 시청자들의 월요병을 말끔히 날려줄 전망. 짠내나는 예산으로 가성비를 잡았던 전 시즌과 달리, 미슐랭 레스토랑, 초호화 테마파크, 럭셔리 숙소까지 설계할 수 있는 '가심비 투어'를 신설해 '쓸 때는 쓰는' 여행으로 멤버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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