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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글로벌 한류 매거진 케이웨이브(KWAVE)의 새로운 브랜드 엠엑스아이 케이웨이브(MXI KWAVE)의 M버전인 한국 최초 정사각형 한류매거진 M54호에서 박봄은 'FUNKY RETRO 박봄'이라는 주제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박봄은 자신을 레인보우라고 표현한 만큼 스타일 포인트의 색깔로도 원색의 쨍한 색깔들을 추천했다.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과 같이 흐릿하지 않고 색감이 확실한 색을 좋아한다고 한 그는 이번 촬영에서도 노란색 티셔츠를 입고 찍은 컷을 베스트로 뽑았다. 자신이 좋아하는 치마와 쨍한 컬러가 돋보이는 의상을 입고 촬영을 진행해 다양한 포즈와 좋은 표정들이 나올 수 있었다며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홀로서기 이후로는 처음이고, 솔로 앨범으로는 8년만에 공개한 '봄'이라는 곡으로 성공적인 부활을 이룬 박봄이 곡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나에게도 봄이 올까?', '내 마음에도 언젠가 봄이 올까?'라는 희망이라고 한다. '봄'은 힘든 시기를 겪을 때 누구나 한번쯤 좌절 속에서 품는 작은 희망을 표현한 곡이고, 그의 마음 속 고민을 털어놓은 곡이다. 박봄은 자신의 마음을 온전히 이 곡에 쏟았기 때문에 그 마음과 진심에 공감해 주고 알아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박봄이라는 제 이름이 새로 시작하는 새싹처럼, 늘 처음처럼, 이라는 의미다. 그래서 '봄'이라는 곡도 다시 시작하자는 의미로 제목을 붙이게 됐었다.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고 고마운 존재들이 있는데, 잘 기다려 준 만큼, 오래 기다렸던 만큼 보여 줄 게 많으니까 믿고 같이 다시 시작해 줬으면 좋겠다. '봄'도 많이 사랑해 주시고 박봄도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다."며 팬들을 향한 사랑을 보여 줬다.
팔색조의 매력을 보여 주며 부활에 성공한 'FUNKY RETRO 박봄'의 화보는 성수동의 레트로 카페 앵무새 루이스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MXI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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