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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송강호, 박해일 주연 사극 영화 '나랏말싸미'(조철현 감독, 영화사 두둥 제작)가 내달 24일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7월 24일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 2종을 공개한 '나랏말싸미'. 공개된 포스터는 글은 백성의 것이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한글 창제를 시작하고 맺었던 세종(송강호)과 그와 함께 뜻을 합쳐 한글을 만들었던 신미스님(박해일)이 서로 마주하고 있는 모습을 담아내 묵직한 긴장감을 감돌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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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말싸미'는 모든 것을 걸고 한글을 만든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한 사람들,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 박해일, 전미선 등이 가세했고 영화 제작자 출신 조철현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7월 24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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