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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정유미 "시즌1때 못보여줬던 모습 보여드릴 것"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9-06-03 15:54


배우 정유미가 3일 상암동 MBC에서 열린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검법남녀 시즌2'는 까칠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열혈 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의 돌아온 리얼 공조 수사물로 지난해 종영된 '검법남녀'의 엔딩을 장식했던 '오만상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지난 시즌 '검법남녀'의 주역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 지으며 오랫동안 기다렸던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상암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9.06.0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대본에 더 충실해서 연기하고 있다"

배우 정유미가 3일 서울 MBC에서 일련 MBC 새 월화극 '검법남녀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정유미는 자신이 맡은 은솔 검사 역에 대해 "시즌1때는 초짜검사에 열정만 가득하고 아무런 사전지식이나 노하우가 없이 현장에 덤벼들다 혼나는 캐릭터였다"며 "이제는 1년차 검사라 성장을 한 검사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연기에 대해서는 "캐릭터도 자체적으로 성장을 했고 그래서 대본에 더 충실해서 연기하고 있다"며 "시즌1때 못보여드렸던 냉철하고 정확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3일 첫 방송하는 '검법남녀'는 MBC의 첫 시즌제 드라마로 까칠법의학자 백범(정재영),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의 리얼 공조를 다룬 본격 범죄수사극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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