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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제주도살이를 하는 것으로 유명한 방송인 허수경이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귤 농사도 3년 해봤지만 귤 팔아서는 먹고 살기 힘들다고 생각해 다시 방송을 한다"고 너스레를 떤 허수경은 김광규와 1967년 동갑이라고는 말에 "띠동갑이겠지 설마"라고 농담했다. 김광규 역시 "어릴 때 TV로 봐서 한참 선배인줄 알았다"고 맞받아쳤다.
이날 의뢰인은 제주살이 3년차 11년 지기 두 친구였다. 또 한 팀은 지금은 서울에 살고 있지만 아픈 어머니 요양을 위해 제주도 1년 살이 집을 찾고 있었다.
노홍철은 '한경면 맘마미아 하우스'를 소개했다. 화이트&블루 톤의 세련된 외관을 가진 집으로 보증금은 800만 원, 월세는 90만 원이었다.
박나래와 양세형은 역대급 인테리어의 2층집을 찾았지만 기름보일러로 난방비가 한달에 4~50만원 든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허수경은 "제주도에는 세 가지가 없다. 백화점 없고 기차 없고 도시가스가 없다. 기름 보일러였는데 그걸 개조해서 가스 보일러로 바꾸고 정기적으로 채우는 방식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구해줘 홈즈'는 2049 시청률 1부 3%, 2부 5.7%를 기록했다. 또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 역시 4.7%, 7.5%로 나타났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8.2%까지 치솟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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