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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MBC '이몽' 유지태가 전기 수리공으로 변장해 조선총독부에 침투한다.
이는 전기 수리공으로 변장하고 조선총독부에 침투한 김원봉(유지태 분)의 모습. 앞서 지난 화에서는 다이너마이트에 들어가는 재료를 확보하며 폭탄 제조를 시작한 의열단의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어 오늘(1일) 방송에서 김원봉은 모두의 노력으로 완성된 폭탄을 들고 본격적인 작전 수행에 들어갈 예정. 이에 과연 김원봉이 무사히 조선총독부 폭파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MBC '이몽'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 유지태의 조선총독부 침투로 하여금 독립운동에 큰 물꼬가 트일 예정이다"라고 귀띔하며, "독립을 위해 조선총독부에 침투한 유지태의 비장하고 강건한 모습이 안방극장에 묵직한 전율을 선사할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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