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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차승원의 기타 연주와 요리 실력이 금요일 밤 안방을 황홀하게 했다.
그는 흥겨운 노랫가락을 선보인 영국 순례객의 권유로 기타를 건네받았다. 매력적인 목소리의 차승원은 양희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부르며 기타 줄을 튕겨 모두의 귀를 즐겁게 했다.
담담하고 솔직하게 노래하고 연주한 차승원은 순례객들의 화기애애한 시간을 이어가게 했다. 깜짝 특별 공연(?)을 마친 뒤 쿨하게 퇴장하는 주방장의 모습도 재미를 안겼다.
처음으로 한식을 접한 영국 스페인 등 외국인들은 "마시써(맛있어)"를 연발했고, 직접 밀가루를 반죽하고 면을 뽑아내는 등 차승원이 오랜 시간 공을 들인 메뉴들은 빛을 발했다.
멋진 요리 솜씨와 뛰어난 인품, 남다른 패션 센스와 우월한 신체 조건, 여기에 기타 연주와 노래까지 못 하는 것 하나 없는 차승원. 그가 앞으로 또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지 관심이 쏠린다.
즐거움과 힐링, 감동을 전하는 또 하나의 인생 선물, '스페인 하숙'은 매주 금요일 밤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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