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8뉴스'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일본인 투자자 A회장에게 성접대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승리는 "일본에서 A회장님 오시니까 같히 잘 얘기해서 준비하도록 해. A회장님께 받은 거에 100배로 돌려 드리자. 이번엔 우리가 즐겁게 해드리자"라고 말했다.
A회장은 승리와 유인석이 세운 유리홀딩스의 투자자 중 한 명으로, 승리가 운영한다고 알려진 라면 체인점의 상표권자로도 등록되어 있다. 승리는 당시 A회장 내외와 함께 온 일본인 일행 등 11명을 접대했다.
해당 의혹을 첫 보도할 당시 승리 측은 "성접대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경찰은 2015년 당시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된 유흥업소 여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실제 성관계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또 승리 측으로부터 해당 여성들에게 일부 비용이 전달된 정황을 파악하고 성접대 대가로 지급된 돈 인지 확인하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커플 궁합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