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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늘(16일) 밤, '국민 여러분!'이 몰입도 최강 국회의원 선거의 막을 올린다. 태인호와 김의성, 그리고 유재명까지. 진짜배기 정치인들이 등판하는 것.
정국의 출마 선언으로 '서원 갑 재보궐 선거'의 막이 올라간 가운데, 오늘(16일) 방송에는 진짜배기 정치인들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먼저 정국과 마찬가지로 국회의원 선거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국민당의 한상진(태인호). 미영과도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그는 정치신인이지만, 독일 정치 유학을 다녀온 엘리트다. 또한, '국민 여러분!'의 첫 방송, 오프닝씬에 짧게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민진당의 강수일(유재명)도 정국의 강력한 라이벌이 될 예정이라고.
그렇다면 막강한 후보들 사이에 낀 정국은 어떨까. 정치경험은 전혀 없지만 '용감한 시민,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으로 국민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그에게는 또 다른 히든카드가 하나 있다. 바로 정국의 선거 도우미로 활약할 전직 3선 국회의원 김주명이다. 박후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정국을 돕게 됐지만, 선거 전문가로 알려진 만큼 그가 정국을 어떤 방법으로 여의도로 인도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국민 여러분!', 오늘(16일) 화요일 밤 10시 KBS 2TV 방송.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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