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냉부해' 샘 해밍턴이 두 아이 아빠 다운 '육아 꿀팁'을 전수했다.
이날 강형욱은 "아들이 벤틀리와 동갑이다. 샘의 SNS가 육아 참고서"라며 샘 해밍턴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저보다 애들의 팔로워 수가 훨씬 많다. 윌리엄은 80만 명, 벤틀리는 40만 명, 저는 20만 명"이라며 아들의 인기를 질투(?)해 웃음을 안겼다. 강형욱은 샘 해밍턴에 이야기를 하던 중 "형님"이라 했고, 의외의 호칭에 모두 놀랐다. 강형욱은 "85년생"이라고 나이를 설명했고, MC김성주는 "송중기와 동갑이고 김희철보다 어리다"고 덧붙였다. 모두가 놀라자 "제가 웬만하면 다 동생이다. 이게 놀랄 일인가"라며 당황했다.
|
이날 냉장고를 공개한 샘 해밍턴은 요리 주제로 "입맛에 꼭 맞는 한식"을 요구했다. 첫 대결에 나선 레이먼킴 셰프와 이연복 셰프는 샘에게 호주를 생각나게 할 양식을 준비했다. 레이먼 킴은 "배지마이트를 이용한 생선 스튜와 펀네 파스타를 만들겠다"고, 이연복 셰프는 "미트파이와 달래 샐러드를 만들겠다"며 양식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두 사람의 음식을 맛본 샘 해밍턴은 "진짜 맛있다"며 감탄했다. 특히 레이먼 킴의 음식을 맛 본 후 "호주가 생각난다. 어머니 생각이 난다"며 말을 잇지 못한 샘 해밍턴은 레이먼 킴의 손을 들어줬다. 두 번째 대결은 일식 셰프들의 대결이었다. 한식을 준비한 김승민 셰프와 정호영 셰프는 각각 떡 요리와 게장 요리를 선보였다. 샘 해밍턴은 음식을 맛보기 전 "정말 감동적이다. 이렇게까지 요리를 받아본 적이 없다"며 셰프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두 번째 대결의 승자는 '게장이 달라달라'를 준비한 정호영 셰프였다.
wjlee@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커플 궁합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