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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10대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유쾌한 예능 프로그램 tvN '사춘기 리얼 Talk-애들 생각'이 배우 오승은의 고민 상담에 나선다.
하지만 집 안에서의 모습과 정반대로 밖에서 친구들을 만나면 골목대장처럼 행동하는 딸의 모습에 오승은은 물론 10대 자문단 역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채은이의 돌발행동 역시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어린 나이에 SNS 채널을 만들어 영상을 직접 촬영하고 편집하는 채은이의 숨겨진 재능에 10대 자문단의 조언도 봇물을 이룰 예정. 프로 못지 않은 현란한 손놀림에 "영재 아니냐"며 입을 모은 10대 자문단은 채은이의 재능을 적극적으로 밀어줄 것을 권유한다. 김수정은 "어머니가 창의력을 막고 있는 것 같다"며 지원을 요청했고, 유선호는 채은이가 나중에 꼭 자신을 배우로 써주길 바란다고 부탁하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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