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청아(35)가 "과거로 돌아간다면 돌아가신 엄마와 여행을 가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이러한 신선한 시도의 '다시, 봄'은 감성 연기에 탁월한 이청아와 시크하고 차가운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홍종현이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이청아는 과거로 흐르는 시간 속에서 살게 된 캐릭터가 겪는 다양한 감정을 풍성하게 그려내 눈길을 끈다.
이날 이청아는 "이 영화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부터 과거로 하루씩 돌아간다는 설정에 대해 고민을 했던 작품이다. 만약 '내가 어제의 나로 하루씩 돌아간다면 어떨까?'란 생각을 많이 하게 됐는데 만약 내가 은조라면 어제로 돌아간다면 지금은 볼 수 없는 사람을 보고 싶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시, 봄'은 딸을 잃은 여자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타임 리와인드 영화다. 이청아, 홍종현, 박경혜, 박지민 등이 가세했고 '네버엔딩 스토리'의 정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7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킹스엔터테인먼트
무료로 보는 명품 커플 궁합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