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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박진영(GOT7)의 어설픈 사이코메트리 능력이 사건 해결의 결정적 키(KEY) 역할을 하며 임팩트를 남기고 있다.
또 강성모 주위를 맴도는 의문의 남자(이승준 분)를 쫓아갔다 피습을 당했을 때는 자신을 찌른 범인의 손을 끝까지 잡아두며 사이코메트리를 시도, 오랫동안 강성모를 지켜봤음을 알아내면서 남다른 촉과 근성까지 입증해 시청자들을 더욱 빠지게 만들었다.
그가 마침내 자신을 믿어준 윤재인(신예은 분)을 사이코메트리 해 온통 자신 생각뿐인 진심과 아픈 과거들을 들여다본 순간은 애틋함을 더했다. 하지만 마음이 더 가까워졌을 때, 그녀의 기억 속 아버지가 자신의 가족을 앗아간 2005년 영성아파트 사건의 범인 윤태하(정석용 분)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자신의 상처를 어루만져준 윤재인이 평생을 증오하며 살았던 남자의 딸이라는 아이러니한 비극의 시작을 직접 읽게 된 것. 윤재인의 과거를 들여다보며 위로하려던 그의 성장은 오히려 자기 심장을 찌르는 아픔으로 돌아오며 안타까움을 배가했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제작진은 "내일 윤재인을 찾기 위한 이안의 절박한 사이코메트리가 시작될 것"이라며 "그의 능력이 이번에도 제대로 통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신예은을 찾아 나선 박진영의 사이코메트리는 내일(15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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