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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환희가 연기파 아역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학교폭력의 가해자 중 한 명인 기찬(양한열 분)의 아빠 상우(황태광 분)는 학교에 찾아와 기찬을 감싸며 행패를 부렸고 이를 본 수호는 분노에 차 상우에게 달려들 기세였다. 하지만 학교 보안관 신대길(김학선 분)이 수호를 잡아주고 토닥여주며 어른들의 세상에서 상처받은 수호를 위로했다. 수호의 이모인 준하(이청아 분) 역시 하교하는 수호를 찾아와 함께 떡볶이를 먹으며 수호의 기분을 풀어주려 노력했다. 또한 무진은 선호의 면회를 같이 가게 된 수호에게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는 항상 엄마와 아빠가 옆에 있다는 걸 잊지 말라'고 얘기하며 수호에게 큰 의지가 되어주었다. 상처받은 수호에게 힘을 주는 따뜻한 어른들의 모습은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특히 부당한 것에 분노할 줄 알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해내고야 마는 수호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깊은 감정과 안정적인 연기로 연일 호평을 받고 있는 김환희에 대한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연기파 아역의 정석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김환희가 표현할 수호와, 수호를 통해 보여줄 아름다운 세상은 어떤 것일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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