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구해줘! 홈즈' 멤버들이 예비부부의 신혼집을 찾기 위해 나섰다.
복 팀은 서울시 강남구 율현동을 찾았다. 율현동은 한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유럽풍 느낌의 건물들이 모여 있어 이목이 집중됐다.
미쓰라진과 권다현이 소개한 율현동의 매물 1호는 파리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동네였다. 눈앞에 펼쳐진 이국적인 풍경에 출연진들이 모두 감탄했다. 나선형 계단에 깨끗한 실내 인테리어가 돋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옆 건물의 벽으로 채광이 방해된다는 단점이 드러났다.
|
권다현은 "위례신도시는 우리가 신혼집을 구할 때도 본 곳"이라고 말했다. 미쓰라와 집 앞으로 향한 권다현은 "위례신도시 신상 주택인데, 건축대상 디자이너의 작품인 집"이라고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디자이너의 설계답게 갤러리 느낌이 있는 깔끔한 집이었다.
내부 역시 깔끔했다. 화이트 풍의 집은 깔끔하고 넓은 느낌을 줬고, 채광까지 좋아 딘딘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딘딘은 "내가 살고 싶을 정도"라고 말했다. 2층엔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텃밭이 있었다. 남한산성의 기운까지 품었다.
미쓰라는 "가격이 비싸지?"라고 물었고, 권다현은 "3억 7000만 원"이라고 대답했다. 미쓰라는 다시 "강남 출퇴근이 가능해?"라고 물었고 권다현은 "1시간 정도"라고 답했다. '구해줘 홈즈' 제작진이 직접 움직여본 결과 1시간 20분이 소요돼 모든 것이 좋으나 교통이 조금 불편하다는 단점이 추가됐다.
마지막으로 미쓰라진-권다현 부부가 살펴본 매물은 강남구 세곡동에 위치한 매물3호였다. 3억8천으로 예산에 들어맞았다. 또 아름다운 야외테라스로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즐기기에 딱이었다. 부부의 픽은 세곡동 캣타워 계단집이었다.
|
매물 1호는 가장 먼저 서초구 방배동 주택가 사이 위치한 2층 주택이었다. 마당이 있어 눈길을 모았다. 오래된 집이라 그런지 거실이 넓었다. 곳곳에 창문이 있었지만 뷰가 좋지 않았고, 잘 열리지 않는 창문도 존재했다.
이어 이국주는 다락방도 소개했다. 하지만 다락방은 크기가 매우 좁아 실망감을 안겼다. 내방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라는 장점이 있었지만, 전세 4억이라는 높은 가격이 아쉬움을 더했다.
|
매물 3호는 서초동 친환경 빌라로 전세 4억원이었다. 더블역세권에 채광도 좋았으며, 최신식 풀옵션을 갖췄다. 슬리피-이국주는 매물 3호를 선택했다.
의뢰인의 선택은 서초동친환경 빌라였다.
sjr@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커플 궁합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