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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기태영, 김하경, 남태부가 3인 3색 매력 하모니로 시청자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다.
먼저 출판사 '돌담길'의 대표이자 편집장인 김우진은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으면 얄짤없이 원고를 쓰레기통으로 던져 버리는 냉정한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강미혜가 소설가로서 재기하기 위해 들고 온 원고를 보고 "가치 없는 원고는 쓰레기일 뿐"이라는 말로 팩폭을 날려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괴물 신인 소설가 출신인 강미혜는 오랫동안 차기작을 내지 못해 가족들에게 백수 취급을 받는 데 이어 전(前) 남자친구 방재범이 드라마 작가로서 성공해 더욱 짠한 처지가 됐다. 그럼에도 그녀는 시원하게 감정을 표현하는가 하면 독보적인 허당미(美)까지 갖춰 전무후무한 왈가닥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각자가 가진 특유의 매력으로 '세젤예'를 꿀잼으로 채우고 있는 김우진, 강미혜, 방재범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얽히고설킨 인연을 맺는다고. 뿐만 아니라 김우진은 과거 유명 문학상을 휩쓸던 '스물은 겨울'의 저자가 강미혜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돌연 그녀에게 아르바이트 계약을 제안해 과연 그가 어떤 꿍꿍이를 숨기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방재범은 잘생기고 슬림한 출판사 대표와 계약을 했다고 자랑하는 강미혜의 말에 "사기 아닐까?"라고 촌철살인을 날렸으나 은근히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연 세 사람의 만남으로 향후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내일(13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되는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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