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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배틀트립'이 3주년 특집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이휘재-문정원 부부는 3도 중 경상도로 떠난다. 경남 통영-거제 1박 2일 여행을 설계하는 이휘재 팀은 커플과 부부에게 제격인 로맨틱 여행코스를 선보인다. 이어 김숙은 배우 이세영과 함께 충청남도 당진으로 떠나 우정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을 설계한다.
끝으로 성시경은 가수 김조한과 함께 전라남도 여수로 향해, 미식과 액티비티가 공존하는 브로맨스 투어를 선보일 예정. 이휘재-김숙-성시경이 '배틀트립' 3년 내공에 빛나는 '믿고 보는 설계자'인만큼 이들의 여행에 기대가 모인다.
'배틀트립' 측은 "3년 동안 '배틀트립'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시청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내일이라도 당장 떠날 수 있는 국내여행 특집을 마련했다. 국내 여행지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최대한 알차게 담으려고 노력했다. 다가오는 '봄 여행 주간'에 요긴한 국내여행 바이블이 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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