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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은 이희진과 함께 베이비복스의 히트곡인 '야야야' , 'Killer'에 맞춰 메들리 댄스를 선보이며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태연의 'UR'로 강렬한 가창력을 과시하며 '형님'들을 놀래키는가 하면, 지하철 안내 멘트 성대모사로 폭소도 유발했다.
세정은 자신 때문에 구구단 컴백이 미뤄졌던 일화도 공개, 그동안 쌓아둔 에피소드를 풀어놓았다. 부모님이 직접 담그신 복분자주를 와인병에 받아왔다가, 잊고 지낸사이 그위로 쌓인 음식 때문에 보지 못한 사이 그병이 발 위에 떨어졌다는 것. 세정은 "통증이 점점 심해져서 병원에 갔는데 발가락 뼈 3개가 부러졌다. 컴백 직전에 연기된 탓에 모든 일정이 밀리고, 멤버들은 안무를 전체 수정해야했다. 미안해서 깁스한 채로 활동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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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잘 나가면 선배라던데'라는 말에 "아이오아이로 활동할 땐 반갑게 인사를 하던 후배가 구구단으로 활동할 땐 쓱 보고 냉정히 지나가더라"라고 고백했다. 세정은 "그런 거 보면 마음이 아프다. 인기가 다가 아니잖아"라며 씁쓸해했다.
구구단 세정은 음악부터 예능, 광고 등 다양한 장르에서 폭넓게 활동하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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