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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결별 3주만에 '나혼자' 깜짝등장…무지개 완전체 향한 '기대↑' [종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9-03-30 11:55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모델 한혜진이 '나 혼자 산다'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성훈이 패션 위크 무대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친 가운데, 한혜진에게 워킹 수업을 받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성훈은 한혜진을 찾아가 워킹 수업을 요청했다. 모델로 데뷔 8년차, 공백 기간 7년이라는 기상천외한 이력을 가진 그가 오랜만에 다시 서울 패션 위크의 런웨이에 오르게 됐기 때문인 것.

VCR에 오랜만에 등장한 한혜진에 무지개 회원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박나래는 "언제 촬영한거냐"고 물었고, 성훈은 "그 사단 나기 일주일 전"이라고 답했다. 한혜진을 본 이시언은 "자숙해야할 시기 아닌가"라는 너스레를 떨었고, 기안84는 "TV로 보니까 이상하다"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혜진은 성훈이 과거 모델로 무대에 올랐던 영상을 보며 "나만의 워킹을 만들자. 무대 씹어먹는 느낌의 연기를 하자"고 제안했다. 성훈은 한혜진의 철저한 가르침 아래 걸음, 눈빛, 포즈 하나 하나까지 1:1 특강을 받으며 각고의 노력을 펼쳤고, "더 불량하게!"를 외치며 혹독한 연습을 거듭한 한혜진의 특단의 조치에 성훈의 워킹은 점차 환골탈태했다. 한혜진은 "모델 생활을 안 해봤는데 저 정도면 100점 만점에 90점이다. 너무 잘 할 것 같다. 걱정이 안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한혜진과 전현무는 지난 6일 결별을 발표하며 '나 혼자 산다'에서 잠정 하차했다. 당시 한혜진 측은 "출연 중이었던 MBC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은 제작진과 상의를 통해 3월 8일 금요일 방송 이후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 또한 "두 사람은 각자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요청으로 인해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 당분간 제작진은 두 회원의 빈자리를 공석으로 둘 예정이다"라며 한혜진의 휴식과 복귀를 희망하는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전현무와의 결별 후 SNS 활동도 재개한 한혜진은 화보 영상과 생일 파티 사진 등을 공개하는가 하면, 지난 27일 서울 청담동 한스타일에서 열린 MSGM 디자이너 방한 기념 19SS 프레젠테이션 이벤트에 참석해 결별 후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얼굴을 보였다.


약 3주 만에 '나 혼자 산다'에 얼굴을 보인 한혜진에 많은 시청자들은 그녀의 스튜디오 복귀를 희망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의 완전체 모습은 언제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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