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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배우' 정영주, 클래스가 다른 감성 "이 구역 영감님(?)은 나"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9-03-30 10:15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에너자이저 정영주가 감성 돋는 글 실력으로 안방극장을 봄비처럼 촉촉하게 적신다.

오는 4월 1일(월) 방송될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오.배.우'(이하 '오배우')에서는 글쓰기 원데이클래스에 도전한 다섯 배우들의 색다른 요즘 문화 체험기가 펼쳐진다. 글과 토론을 함께 나누는 '소셜살롱'에서 숨겨둔 갬성(?)을 폭발시킬 예정인 것.

'소셜살롱'은 바쁜 일상 속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저마다의 생각을 글로 쓰고 토론하며 공유하는 모임이다. 그동안 VR게임, 코인노래방, 홈 파티, 브이로그 등 요즘 문화에 온 몸으로 뛰어든 그들이 이번에는 낭만이 가득한 교감의 시간을 갖는다고 해 색다른 꿀잼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영주가 현장을 깜짝 놀라게 만들 수준급의 글 실력을 선보였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봄을 주제로 짧은 글 한 토막을 발표한 정영주는 듣기만 해도 눈앞에 그림이 펼쳐진 것처럼 섬세하고 독창적인 표현력으로 듣는 이들의 귀를 간지럽혔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노래를 듣고 자유롭게 쓴 글에서는 감탄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고급스러운 어휘를 구사함은 물론 글에 대한 토론 역시 모두의 영감을 자극할 만큼 근사했다고.

이에 박정수는 "너 작가야?"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함은 물론 "갑자기 초라해진다"라며 급 자신감까지 하락했다고 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만든 정영주의 글 실력은 어느 정도 일지 궁금해진다.

모두의 영감님(?)으로 등극한 정영주의 갬성 폭발 작문 실력은 오는 월요일(4월 1일) 밤 11시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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