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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김소연의 '분노 버튼'이 제대로 눌린다.
특히 그녀는 언니 강미선(유선 분)에게 에스테틱 이용권을 선물하는가 하면, 동생 강미혜(김하경 분)에게는 투덜대면서도 하소연을 들어주는 등 특급 우애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질투와 부러움을 샀다.
이렇듯 평소 식구들에게 애정을 아낌없이 퍼붓던 강미리가 언니와 동생에게 폭풍 역정을 내는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과연 강미리가 분노한 이유는 무엇일지, 세 자매의 다툼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본 방송에 대한 기다림을 키우고 있다.
자매의 살벌한 전쟁 예고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5, 6회는 오늘(30일) 저녁 7시 55분에 만나볼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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