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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개그맨 이용진이 오는 30일 '전지적 참견 시점'에 뜬다. 그는 3년 차 매니저와 '허세 스웨그'가 폭발하는 일상을 낱낱이 공개할 것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47회에서는 이용진이 눈빛만으로도 통하는 매니저와 일상을 공개한다.
이 가운데 이용진 매니저가 "아직도 형을 잘 모르겠어요"라며 이용진에 대한 고충을 제보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끈다. 매니저는 3년 동안 이용진을 지켜봤지만 도무지 이용진을 모르겠다면서 특유의 행동들을 따라 하는 등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쳤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공개된 사진 속 이용진이 창문을 열고 아침을 맞는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모은다. 감성 돋는 BGM을 틀고 창문을 연 뒤 머리를 탈탈 말리는 것이 그의 스웨그라고. 이에 대해 매니저는 처음 그의 행동을 봤을 때 "그런 사람을 처음 봤기 때문에" 많이 놀랐었다고 고백했다는 후문이어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아울러 이용진 매니저가 이용진과 긴 말이 필요 없는 이심전심 케미를 뽐내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해 이들의 일상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킨다.
허세 한 스푼이 가미된 이용진과 매니저의 일상은 오는 30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 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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