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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연출 김병수/ 극본 양진아/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이하 '그녀석')에서 박진영과 신예은의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된다.
이날 이안은 윤재인이 근무하는 경찰서를 찾아 나섰다가 한 어린 아이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은 그녀와 뜻밖에 공조 수사를 펼친다. 두 사람은 동네 곳곳을 누비는가 하면 아이가 늘 가지고 다니던 '토끼인형'이 하천에 떠내려 오는 것을 보고 주저 없이 하천에 뛰어들기까지 한다고.
특히 윤재인이 사건 수첩과 함께 똑 부러지는 추리를 펼치는 와중에 이안은 아이의 '토끼인형'을 손에 쥐고 사이코메트리를 시도, 과연 그 속에서 읽어낸 것이 무엇일지 그의 심각한 표정은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윤재인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의 초능력 로맨스릴러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오늘(19일) 밤 9시 30분 4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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