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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이 울분을 쏟아냈다.
이후 도란과 수일은 경찰서를 찾았고, 양영달(이영석)과 마주했다. 양영달은 무릎을 꿇고 "잘못했다"며 사죄했다.
이에 수일은 "다른 것도 아니고 어떻게 그런 죄를 뒤집어씌울 수 있냐. 그동안 내가 어떻게 살았는데"라며 오열했다. 이어 "아저씨 아들만 소중하냐. 갓난쟁이 내 딸이랑 생이별하고, 내 딸은 살인자 자식이라는 이유로 이혼도 당하고 사람들한테 손가락질을 받았다"며 울분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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